
'어나드 범어' 팬트하우스 청약경쟁률 <출처 청약홈>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되는 '어나드 범어' 1순위 청약에서 분양가 60억원과 57억원의 펜트하우스 3세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옛 대구MBC 부지에 공급하는 '어나드 범어' 1순위 청약에서 1세대를 공급하는 분양가 57억원의 전용면적 226㎡P에는 15명이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 60억원의 전용면적 244㎡P는 2세대 모집에 18명이 몰리며 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순위에서 마감 결과, 모든 평형 가운데 펜트하우스 경쟁률이 가장 높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 2세대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60㎡ 타입 청약 경쟁률도 3.5대 1을 보여 '하이엔드'를 내세운 대형 평형 아파트에 대한 지역 부유층의 수요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어나드 범어 일반공개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어나드 범어 측 제공>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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