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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김형기 교수는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 경제학과의 초청을 받아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기 동안 ‘동아시아 경제발전 비교연구’란 과목을 강의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김 교수는 이번 초청강의에서 한·중·일 3국 동아시아 경제발전모델을 비교하고 지난 30년 동안 모델이 어떻게 전환되었는지, 또 전환과정에서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는지를 분석하며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경제발전모델을 위한 정책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토대학 동아시아경제연구센터의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한국 노동개혁의 쟁점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도 한다. 박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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