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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전문가가 학생 평가 후 NCS 직무능력 인증서 발급

2016-10-18

구미대 12개 학과 시범운영 제도
학업성취도·취업성공률서 효과
이번 학기부터 전교생 대상 확대

실무 전문가가 학생 평가 후 NCS 직무능력 인증서 발급
구미대가 도입하는 NCS 직무능력 인증서 발급 과정. <구미대 제공>

[구미] 대학생의 전공 직무능력을 산업체가 직접 검증하는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도입된다. 구미대는 12일 열린 학과장 회의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무능력 인증서 발급제도’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해부터 컴퓨터전자과, 국방의료과, 특수건설기계과 등 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NCS 직무능력 인증제도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취업성공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이번 학기부터 학과별 산업체협의회 실무 전문가들이 직무능력 평가 문제 출제와 채점을 통해 학생의 직무능력 완성도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에게는 총장 명의로 NCS 직무능력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구미대 학생들이 NCS 직무능력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NCS 기반 교육과정(NCS지원센터)→1인 3개 이상 자격증 취득 및 어학 특강(교무처)→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교수학습지원센터)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구미대 컴퓨터전자과 NCS 직무능력 인증에 참여한 황우준 <주>이스트로닉스 대표는 “취업과 직결되는 NCS 인증시스템은 학생의 직무능력을 높임으로써 검증된 실무형 인재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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