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현대·기아차가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창산업, 삼보모터스, 에스엘, 평화발레오, 아진산업 등 49개 기업이 참여한다. 피엔티, 에스엠텍 등 전자재료·전자기기 핵심소재를 만드는 강소기업 두 곳도 포함됐다. 이공계, 인문·상경계 등 직무별로 배치된 채용상담관이 마련되며, 취업컨설팅관에서는 현장참가기업 매칭컨설팅과 직무별 입사지원서 컨설팅, 경력관리 컨설팅, 면접 스피치·이미지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관에서는 현대·기아차 동반성장정책과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 산업 위상 등이 소개된다. 취업타로관, 이미지 캐리커처, 지문적성검사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코엑스)을 시작으로 광주, 울산, 대구, 창원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차례로 열리고 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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