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수확철 농촌지역을 돌며 농산물을 절도해 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봉화경찰서는 농촌지역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건고추를 훔친 혐의로 정모씨(27)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쯤 봉화 법전면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보관 중이던 건고추 90㎏을 비롯해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건고추 150㎏(시가 380만원 상당)을 훔쳤다.
황준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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