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대상은 서울예술대 1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밴드 ‘고잔’이 ‘집 가는길’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1천만원을 거머쥐었다.
금상에는 동아방송예술대·서울예술대 연합팀인 'can't be blue'(곡명 '사랑이라 했던 말 속에서'), 은상은 대구가톨릭대·여주대·남서울대 연합팀으로 이날 유일하게 트롯('겉절이')을 부른 '고무다라이'가 각각 뽑혀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차지했다.
또 동상 2개팀에는 서울예술대의 '예술대로'('City Night')와 동아대 '아모크'('벌바람')가 선정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김용국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