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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 피하려던 시내버스 사고, 담장 들이받고 뒤집어져

2018-04-05 00:00
울산서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 피하려던 시내버스 사고, 담장 들이받고 뒤집어져
사진:연합뉴스

5일 울산 아산로에서 시내버스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아산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앞으로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고 황급히 방향을 바꾸다 담벼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울산 버스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발생했다. 동구에서 남구 방면으로 가던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으로 돌진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고 뒤집어지는 시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두 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승객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등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크게 다친 네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시 울산 시내버스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버스는 정면 대형유리창이 깨지고 오른쪽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있어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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