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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선휘<사진> 독창회가 3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성악가 부모(테너 박성원·소프라노 오혜숙)의 무대도 곁들여진다.
소프라노 박선휘는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입학·졸업한 후 이탈리아에서 공부했다. 국립오페라단, 김자경오페라단 등과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라 보엠’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오페라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으로 출연한 그녀는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신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석 무료. (053)250-1400 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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