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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한국 37.2%·민주 29.2% 지지…60代 이상선 한국당이 4배 높아

2018-05-25

■ 경북지역 정당 지지도
‘민주’ 20대 47% 등 젊은층 강세
바른미래 7.7%…합당前보다 하락

한국 37.2%·민주 29.2% 지지…60代 이상선 한국당이 4배 높아

경북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1위를 유지했다.

영남일보·대구CBS 여론조사 결과 한국당 지지도 37.2%, 더불어민주당 29.2%, 바른미래당 7.7%, 정의당 4.9%, 기타정당 3.7%, 민주평화당 1.7% 순이었다. 무당층이라는 응답도 15.6%나 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같은 방식으로 시행된 영남일보·대구CBS 여론조사에 비해 2위 민주당과 1위 한국당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연령별 조사에서 ‘젊은층 강세’가 돋보였다. 50대 미만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한국당을 오차범위(±3.4%포인트) 이상으로 크게 앞서나간 것이다. 민주당 지지도는 20대에서 4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 43.8%, 30대 35.3%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당은 20대에서 18.7%로 가장 낮았고, 40대 21.5%, 30대 23.5%를 기록했다. 50대 이상 장년층에서는 한국당 강세가 두드러졌다. 60대 이상의 경우 한국당 지지율은 56.1%, 민주당은 13.9%로 4배 가량 차이가 났다. 50대에서도 한국당 44.7%·민주당 22.8%로 두배 정도 격차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7.7%의 지지도로 지난해 12월말 바른정당 지지도(8.7%)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국민의당이 4% 지지세를 보였으나 두 정당의 합당으로 오히려 지지도가 하락한 것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여론조사 개요
◇의뢰 기관: 영남일보·대구CBS
◇조사 지역·대상 및 표본크기: 경북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
◇조사 기간: 2018년 5월21~22일(2일간)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4%p
◇응답률: 5.4%(총 1만5천65명 중 811명 응답 완료, 무선 가상번호 전화조사 6.8%, 유선RDD 전화조사 4.1%)
◇표집틀 및 표집방법: 무선 60% 가상번호 프레임, 유선 4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조사 기관: <주>리얼미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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