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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10명 중 8명 “地選때 반드시 투표”

2018-05-25

연령대별 20·60대 80% 넘어서
30∼50대는 70%대에 머물러
“투표의향 전혀없다” 0.7% 그쳐

10명 중 8명 “地選때 반드시 투표”

경북도민 10명 중 8명은 오는 6월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다.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9.7%가 다음달 13일 지방선거일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답은 13.1%였다. 반면 전혀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답은 0.7%에 불과했으며, 4.9%는 별로 투표의향이 없다고 했다.

대구시민 대상 조사와 비교하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은 대구보다 높고,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답은 대구보다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답이 8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19세 포함)에서도 81.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반면, 50대에서는 응답자의 74.3%만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30대에서는 78.4%, 40대에서는 79.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동부해안권에서 가장 높은 85.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서남권(79.5%)과 북부내륙권(78.5%)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90.3%-반드시 80.8%·가급적 9.5%)보다는 여성(95.3%-반드시 78.6%·가급적 16.7%)이 더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8.8%)이 자유한국당 지지층(80.8%)보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이 많았으며,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65.8%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지층에선 89.7%가, 한국당 이철우 후보 지지층에선 83.8%가,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 지지층에선 75.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북도교육감 지지층별로는 임종식 후보 지지층 90.4%, 이경희 후보 90.2%, 장규열 후보 87.4%, 이찬교 후보 87.0%, 문경구 후보 86.6%, 안상섭 후보 81.8%가 6·13 지방선거일에 투표장을 반드시 찾겠다고 답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 여론조사 개요

◇의뢰 기관: 영남일보·대구CBS
◇조사 지역·대상 및 표본크기: 경북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
◇조사 기간: 2018년 5월21~22일(2일간)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4%p
◇응답률: 5.4%(총 1만5천65명 중 811명 응답 완료, 무선 가상번호 전화조사 6.8%, 유선RDD 전화조사 4.1%)
◇표집틀 및 표집방법: 무선 60% 가상번호 프레임, 유선 4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조사 기관: <주>리얼미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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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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