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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지원하는 오페라축제 ‘오페라필·팬·슈머’ 공개 모집

2019-07-09

모니터링·홍보 분야 등서 활동예정
12일까지 홈페이지·방문접수 가능

시민이 지원하는 오페라축제 ‘오페라필·팬·슈머’ 공개 모집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중 오페라필 활동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함께 홍보하고 이끌어갈 시민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활동 영역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행사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오페라필’, SNS를 통해 공연 미리보기와 감상 후기를 작성하는 ‘오페라팬’, 축제 모니터링 요원 ‘오페라슈머’로 나눠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8월8일 ‘디-오페라 콘서트’부터 폐막작 ‘운명의 힘’ 공연이 열리는 10월13일까지다. 오페라필(만 18세 이상)을 제외하면 나이와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 ‘오페라필(Operaphile)’은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과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의 꽃’으로 불린다. 모집 분야는 행사운영팀, 행사지원팀, 부대행사팀 등 세 가지. 이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은 후 해외제작진 통역 및 부대행사 운영, 관객 안내 등 축제 전반에 투입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페라필’은 오페라축제 기간 중 메인오페라나 소극장오페라, 콘서트 등 행사가 있는 날에 주로 활동한다. 단체복과 소정의 활동비, 활동증명서 발급 및 자원봉사실적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전에 ‘오페라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서류지원만으로도 ‘명예오페라필’로 활동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클래식과 오페라, 축제 현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페라와 공연문화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오페라팬(Operafan)’은 온라인상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주로 개인이 운영하는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나 커뮤니티를 활용해 공연에 대한 미리 보기 및 다시 보기를 게재하고, 오페라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8월8일부터 10월13일. 이들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와 소극장오페라, 콘서트 입장권(공연별 1인 1매)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특별히 제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페라(Opera)’와‘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인 ‘오페라슈머(Operasumer)’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작품들을 관람하고 감상과 의견을 남기는 모니터링 요원들이다. 클래식 및 오페라와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하는 메인오페라(4편)와 소극장오페라(4편), 콘서트나 특별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의 입장권(공연별 1인 1매)이 주어진다. 공연 관람 및 행사 참여 후에 후기 및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리뷰를 2편 이상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기한은 12일까지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한 온라인 및 대구오페라하우스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053)666-6033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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