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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29.7℃까지 올라간 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와룡공원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어린이날은 대구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시간에 5㎜ 내외의 비가 올 수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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