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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 '양학동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 본격 추진

2020-09-30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급물살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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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장성동 주택재개발 사업 조감도. 시업이 완료되면 이 곳에 16개동 2천433가구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다.포항시 제공

사업성 부족, 시공사 선정 난항 등으로 표류해온 포항의 대표적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장성동에 2천400여가구의 아파를 건립할수 있는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북구 양학동에 659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조합과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조합은 26일 관리처분 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갖는다. 이들 조합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맞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성 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에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됐고 이후 2010년에 재개발사업 조합이 설립·인가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면적은 12만584㎡, 신축할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35층 16개 동으로 2천433가구가 건립돼 장성동 일대는 큰 변화가 기대되는 포항의 대표적인 재개발 구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자 포항시는 2012년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종돼 있는 사업부지 전체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결정(변경) 고시해 사업성을 높였다. 이에따라 2016년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을 공동시공사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의 궤도에 진입했다.

또 포항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 단지 중의 하나인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득량주공아파트 2004년 재건축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007년 포항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와 재건축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얻었다.

이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2016년 4월에 신원종합개발 <주>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존건축물을 철거 완료한 상태이다. 조합에서는 10월 착공을 위해 주택건설공사(건축) 감리자 지정신청을 지난주에 포항시에 접수했으며, 포항시에서는 건축감리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 진행 중이다.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1978년에 준공된 5층짜리 570세대의 기존 아파트를 지하 2층 지상 23층 6개동 659세대로 신축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적 재개발 ·재건축 사업인 이들 사업들이 조합원 총회를 갖는다는 것은 이미 사업이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해당 지역 뿐 아니라 포항지역 전체 주택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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