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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권오준 30일 은퇴식

2020-10-30
0628권오준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권오준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올 시즌 최종전에서 은퇴경기 및 은퇴식을 치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권오준이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삼성은 "22년 동안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권오준이 올시즌 최종전에서 은퇴경기 및 은퇴식을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선수가 구단 은퇴식을 치르는 건 2017년 이승엽에 이어 역대 8번째다.


1999년 삼성에 입단한 권오준은 22년간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통산 592경기에서 729이닝을 소화하며 37승 25패 24세이브 87홀드,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삼성 프랜차이즈 역사상 투수 출장 경기 수는 2위, 홀드는 3위의 기록이다.


권오준은 특히 세차례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도 매번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는 불사조 같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치러지는 삼성의 2020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NC전에 권오준은 야구인생의 마지막 실전 등판을 할 예정이다. 경기 전과 후에는 '4EVERLION5'를 테마로 한 은퇴식 관련 행사도 펼쳐진다.


경기 전엔 권오준의 '마지막 출근길'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양 팀 선수단 대표의 꽃다발 증정식도 진행된다. 시구와 시타는 아들 권혁준군과 권도형군이 하며, 권오준이 공을 받는다.


이어 권오준은 자신이 과거 사용했던 등장곡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등판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마친 후 선수 헌정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고, 선수단과 구단에서 준비한 선물이 각각 전달된다. 이후 권오준의 고별사가 이어지고, 마운드 작별 세리머니를 펼친 뒤 유니폼 반납이 이뤄진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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