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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제3회 아태 안티에이징 온라인 컨퍼런스(APAAC)'에 참여한 중국의 의사연수생들이 중국 산동성 위고그룹 내 국제교류센터에서 안티에이징 의료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제공> |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지역에 강점이 있는 피부, 성형, 모발이식, 치과 등 6개 분야에서 항노화를 위한 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관련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위드앤포스트(with & post) 코로나 시대에 맞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해외 연수생 19개국 595명에게 강좌를 송출했다.
90여 명의 국내외 의료인이 강사로 참여해 최신 이론과 라이브 서저리, 치과 핸즈온 등 실습 강좌가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업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통역과 최단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마련했다. 31개 의료기기·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해외바이어 54개사와 161건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제이비엠 장익준 대표는 "안티에이징 행사에 3년째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수출 상담을 6건 진행해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과 향후 교류를 약속했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몽골과 베트남 수출네트워크도 구축하게 돼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중 바이어 측 상담요청이 가장 많았던 <주>에이징 관계자는 "병원 위주 내수에 마케팅을 집중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중국, 인도, 싱가폴 등과 8건 정도 상담이 진행됐다. 베트남과 중국에는 샘플을 보내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인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온라인으로는 처음 준비했는데 해외 의사 연수생이 많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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