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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광진기업, 30여 년간 농자재 개발 생산 주력...스마트시대 제품도 눈길

2020-12-23

농기계 운전자 안전장치 개발, 유해 동물 퇴치 및 포획 개발 및 상용화

노지 스마트 관수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360도 무인 자동방제 시스템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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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퇴치 및 포획, 노지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주광진기업 전경.

경북 안동의 향토기업인 <주>광진기업(대표 이동시)이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진기업은 농가의 인건비 및 노동력 절감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비롯해 멧돼지 등 유해동물 퇴치 및 포획을 위한 시스템 상용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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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에 막대하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가 주광진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그물 포획기에 걸려 있다.

허 기능성 양말 및 친환경 장갑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주요 개발 제품 및 시스템은 △농기계(경운기·4륜 전동차용) 운전자 안전장치 개발 △유해 동물(멧돼지·고라니 등) 퇴치 및 포획 개발 및 상용화 △노지 스마트 관수 시스템 및 상용화 △360도 무인 자동방제 시스템 등이다.

 


특히 광진기업 부설 연구소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연구비 2억원을 지원 받아 과수 농가의 가장 큰 관심과 애로사항인 '노지 스마트 팜 최적 무인 분적시스템'을 개발했다. 영주시 부석면,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 과수농가에서 2차례 시연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안동을 비롯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에 개발된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작업자 노출에 따른 농약 중독 예방에 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360도 방향으로 회전하는 노즐을 사용해 과수 잎 앞·뒷면의 농약 흡착 비율(60%→80%)을 개선할 뿐 아니라 방제 시간 절감(6만6천㎡ 기준 4시간→10분), 자연재해인 서리 피해 및 고온으로 인한 과실 피해 예방도 가능해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일손 부족에 도움을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의 하나로 'ASF(아프리카 돼지 열병) 사전예방을 위한 AI(인공지능) 기반 멧돼지 출몰 관제 시스템 개발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내년 말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기업은 지원금 13억원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의 기반 자체를 흔들고 있는 ASF 확산방지를 위한 퇴치 및 포획사업의 하나로 '테스트 베드 AI 그물 포획기'를 안동시 풍산읍과 도산면·녹전면 등에 설치 시범 운영하고 있다.


AI 그물 포획기는 그물 반경 안에 들어온 멧돼지를 휴대전화로 관찰, 작동, 포획이 가능하다. 이 포획기를 통해 지난 10월6일 7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기도 했다. 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는 확실한 포획 방안으로 대두되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시 광진기업 대표는 "기업의 씽크탱크 역할과 지역 생명산업의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설 농업의 기본이 되는 각종 농자재에 대한 특허와 우수한 첨단 농업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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