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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대구·경북 혁신도시 정주여건 전반적으로 개선...국토부, 내실에 박차

2021-02-24

대구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 34.5%...김천혁신도시는 27.6%


혁도
국토교통부 제공.

대구·경북 혁신도시가 인구수·지역인재 채용 목표 비율 등이 점차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정주 여건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올해 혁신도시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 개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난해 추진한 혁신도시 정책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대구 혁신도시는 △이전기관 10개 △지역인재 채용률 34.5%△주민등록 인구 1만8천878명△입주기업 146개로 조사됐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이전기관 12개△지역인재 채용률 27.6%△주민등록 인구 2만2천487명△입주기업 61개였다.

이 가운데 대구 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 현황의 경우 1만4천483명(2017년)→1만7천163명(2018년)→1만7천671명(2019년)→1만8천878명(2020년)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 역시 1만8천961명→2만1천203명→2만1천811명→2만2천48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인재 채용률도 늘어 대구는 2019년 28.7%(정부 목표 비율 21%)에서 2020년 34.5%(정부 목표 비율 24%)로, 경북은 25.8%에서 27.6%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 목표 비율도 모두 초과달성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반적으로 정주 여건 등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며 "인구와 기업 수가 증가했으며 학교, 병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충되고, 지역인재도 목표 비율 이상 채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올해 혁신도시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 개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만으로 혁신도시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첨단 혁신형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포석이다.

국토부는 우선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용도가 낮은 지역에 기업 사무실과 연구시설, 지원시설, 일자리 연계 주택 등이 들어서는 도시 첨단산업단지('혁신도시 비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용지를 분양하고, 기술지원과 각종 특구 제도 결합을 통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기업-대학-연구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는 '연계협업사업'에는 올해 48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그린에너지 캠퍼스 조성(대구-한국가스공사)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경북 김천-한국도로공사) 등이 추진된다.

더불어 혁신도시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 작업을 주도할 '복합혁신센터' 건설공사가 올해 모든 혁신도시에서 시작된다.

이동민 국토부 혁신도시추진단 과장은 "올해는 혁신도시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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