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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당 사무처 직원 폭행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달라"

2021-04-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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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송언석(김천) 의원이 7일 개표상황실에서 사무처 직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를 즉각 부인했다.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송 비서실장이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본인의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 및 팀장급 당직자에게 발길질 등의 육체적 폭행과 욕설 등의 폭력을 자행했다"며 "재보궐 선거 투표일에 행해진 폭력을 사무처당직자 일동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개표상황실을 방문한 뒤인 오후 8시10분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 직원들은 송 비서실장의 공개 사과와 당직 사퇴, 탈당을 요구했다. 이들은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무처당직자 일동은 폭력갑질 송언석 비서실장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영남일보와 통화에서 "내용을 알아보고 있다. (알려진 내용과) 다른 내용도 있는 것 같다"고 일부 부인했다. 다만 이후 송 의원의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사태에 대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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