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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건설형제, 신암보성·범어목련 등 대구서 잇따라 재건축 수주

2021-05-02 17:45

현대건설 1813억 규모 신암보성
현대산업개발, 1004억 범어목련

현대건설(힐스테이트)과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이 대구에서 잇따라 1천억원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이 1천813억원 규모의 대구 '신암보성타운 1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은 1천4억원 규모의 대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92.2%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현대건설만 입찰에 참여하자 대의원대회를 거쳐 시공사 선정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1988년 준공된 신암보성타운 1차 아파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 동, 824가구 단지로 탈바꿈 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대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공사비는 약 1천4억원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341번지에 위치한 범어목련아파트는 현재 250가구에서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 84∼124㎡의 281가구로 바뀌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지에 특화 디자인·설계를 적용하고 우수한 사업 조건을 제시한 것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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