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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대구 주택 매매가지수 상승률 6개월 만에 1%대 ↓

2021-05-04

변동률 0.82% 상승에 그쳐…아파트도 4개월 만에 절반 이상 뚝
"조정대상지역 확대 적용 후 세금 부담 탓…가격 상승률 둔화세"

대구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6개월 만에 1% 밑으로 떨어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8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10월(0.75% 상승)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지난해 11월 1.06% 상승률을 보이던 대구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12월 1.59%까지 오른 뒤에도 올 1월 1.15%, 2월 1.30%, 3월 1.11%로 매월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도 한풀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2.12%까지 치솟았던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개월 만인 지난달 1.05%를 기록, 상승률이 절반 이상 떨어졌다. 올 들어서도 1월 1.51%, 2월 1.74%, 3월 1.46%로 상승률 둔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달성군 일부를 제외한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 적용된 이후, 세금 부담 등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서대구KTX 역사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관망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도 0.71% 상승하는 데 그쳐 전월(0.74% 상승)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도 1.01%로, 전월(1.07%)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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