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캠프'가 이달 말 안동에서 열린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안동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와 함께 'IP 창업캠프'를 연다.
창업캠프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 등을 지원한다. 경북 북부권 예비창업자 및 2021년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캠프 수강생에게는 △창업교육 △특허 기술 권리화 지원 △3D프린팅 도면설계 및 출력 지원 △전문가 창업컨설팅 △경상북도 이팔청춘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캠프는 28일부터 7월2일까지 총 11회(4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와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 허브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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