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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파죽의 5연승 달려…K리그2 단독 선두 탈환

2021-07-05

김태완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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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9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김천상무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천상무 제공>
이달의감독상_김태완감독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 <김천상무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김천상무가 파죽지세의 5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김천의 사령탑 김태완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천은 지난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터진 정재희, 유인수, 정승현, 오현규의 득점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0- 0으로 마친 김천은 후반 11분 첫 골을 허용했다. 역습 상황에서 대전의 원기종이 김천의 골문을 먼저 흔들었다.

하지만, 4분 만인 후반 15분 김천 서진수의 패스를 받은 정재희가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에는 유인수가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 넣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정승현의 페널티킥과 오현규의 중거리 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잇따라 갈라 4-1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천은 지난달 6일 안산전 3-0 승리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9승6무4패로 승점 33점을 획득하며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편, 김태완 김천 감독은 6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천상무가 지난달 치른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승점 12점을 쌓은데 따른 것이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 등이 함께 고생하며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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