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DIP 제공 |
대구지역 웹툰 작가들의 역량 발휘를 위한 어시스턴트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는 지역 만화·웹툰 인재양성을 위한 웹툰 분야 어시스턴트 지원 사업에 참가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어시스턴트 지원 사업은 웹툰 플랫폼에 연재 중이거나 연재 대기 중인 작품에 대해 어시스턴트 인건비를 지원, 지역 웹툰 작가들이 우수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작가 1인당 1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10개 작품을 지원과제로 선정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228만원의 어시스턴트 1인 활용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에 주소를 두거나 출신인 지역 작가와 대구웹툰캠퍼스 입주작가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웹툰캠퍼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지원해 DIP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입주공간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웹툰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