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대구 서구 평리동에 공급하는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야경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트램 설치 계획 호재가 있는 초품아·공세권 대단지 아파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이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화성산업이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5구역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19~34층 11개 동 총 1천4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933세대로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8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 받아 진행한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계획의 발표와 서대구역 개통이 올해 연말에 예정되는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서구는 신흥주거타운으로서의 주거 가치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지난 6월25일 도심 신교통인 트램(TRAM·노면전차) 설치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신교통시스템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대구 서측 순환선에 트램이 시범 도입된다. 서측순환선은 서대구역(KTX)~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 ~ 안지랑역(1호선)을 경유하는 연장 6.7㎞ 노선으로 사업비는 1천689억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서구권역은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교통,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이 이뤄져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IC, 신천대로와 인접해 있고 4개의 간선 도로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며 사통팔달 교통을 자랑한다. 올해 연말 서대구 고속철도역사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초품아' 단지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 이현초와 인접해 어린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구 어린이도서관과 서부도서관,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서구구민운동장 등 관공서, 의료시설은 물론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 단지는 남향(남·남동·남서)위주의 단지 배치와 친환경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자연 친화적인 요소들로 오감을 만족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설계해 차별화된 조경 특화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숲속산책로, 쉼터, 바닥분수가 어울리는 힐링공간인 '파티오(PATIO)',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마당 '에버그린파크', 웅장한 산세와 폭포의 절경을 축경식으로 표현한 '석가산', 주출입구에 녹음이 좋은 보행자도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유럽형 정원을 모티브로 한 감성 정원 '모자이크 정원',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랜드', 'EQ동산', '드림랜드'가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운동시설 '힐링정원'도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잔디광장, 산책로, 오감숲길 등을 갖춘 약 10만㎡의 이현공원이 자리해 있으며, 약 1만㎡의 평오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테마공원과 함께 도심 속 쾌적한 공원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으며, 보안시스템과 에너지 효율도 한층 강화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값 급등으로 인해 신축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질 전망인데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도심권에서 조정지역에 의한 분양가와 대단지, 초품아, 공세권 등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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