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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TK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윤석열 45.7%, 홍준표 26.8%, 유승민 7.7%

2021-09-27 19:00

[영남일보-KBS대구방송총국 9월 정기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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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상수(왼쪽부터),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원희룡,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제2차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0월 8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컷오프를 앞둔 가운데, 보수 텃밭 TK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경북 시·도민 45.7%가 윤 전 검찰총장을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로 꼽았다. 홍준표 의원은 26.8%, 유승민 전 의원이 7.7%로 뒤를 이었다. 윤석열·홍준표 후보 모두 이재명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 크게 앞섰다. 이재명-윤석열 양자 대결에서는 21.9%대 64.1%, 이재명-홍준표 양자 대결에서는 23.3%대 55.7%로 각각 조사됐다.


영남일보와 KBS대구방송총국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후보 적합도는 지난 7월의 40.8%에서 4.9%포인트 올라갔다. 홍 의원도 지난 7월 10.9%에서 이번에 26.8%로 지지율을 배 이상 끌어올렸으나, 여전히 큰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유 전 의원은 7월( 7.8%)과 별 차이가 없었다.


눈길을 끄는 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의 적합도가 더 올라간다는 것. 윤 전 총장은 59.4%, 홍 의원은 23.3%, 유 전 의원은 4.7%로 각각 나타났다. 당원 비율이 다음 달 2차 컷오프에서 30%, 11월 9일 최종 후보 선출에서는 50%로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보수 텃밭 TK 민심의 향방은 후보 선출에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천대유 사건에 이재명 후보의 비리가 있었을 것'이라는 응답은 70.8%, '윤 후보의 고발 사주가 있었을 것'이라는 응답은 27.3%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5·26일 대구·경북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기관=<주>에이스리서치
◇의뢰사= 영남일보·KBS대구방송총국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 크기= 대구·경북 거주 성인남녀 1천2명
◇조사일시=2021년 9월 25~26일
◇조사방법=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여론조사(ARS, 무선 70.7%+유선 29.3%)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3.6%
◇표본추출 : 지역/성/연령별 유의 할당 무작위 표본추출
◇피조사자 선정방법(유선RDD 29.3% +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70.7%)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인구 기준 셀가중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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