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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하며 세계대회 제패 꿈꾸는 여성 킥복서의 아름다운 도전

2021-10-05

무에타이 선수 김민지"봉사활동은 훈련과 더불어 중요한 마음 수련"

15일 열리는 '베니스 세계 킥복싱 대회'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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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가 지난해 11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대를 타격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무에타이로타리클럽 제공
경북 구미에서 20대 여성 킥복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계대회 우승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21 세계 킥복싱 선수권대회에 여자부 -56㎏급에 출전하는 김민지(28·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무에타이로타리클럽) 선수다.

전남 화순에서 태어난 김민지는 고교 졸업 후 구미 삼성전자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무에타이 선수를 육성하는 구미 영무체육관과 인연이 돼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하루 6시간이 넘는 고된 훈련을 소화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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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가 지난해 12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무에타이로타리클럽 제공
훈련 시간 외에는 틈을 내 국제로타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무료급식에서부터 연탄 나르기, 재능기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로 주변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다.

김민지는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찍 깨달았다. 봉사활동은 훈련과 더불어 나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의 수련"이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1년 넘게 연기됐다 열리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민지는 오는 9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영무체육관에서 이번 대회 출정식을 갖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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