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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 4인 'TK 신산업' 4색 대결

2021-10-29

책임당원 많아 당락에 결정적

공항 후적지 개발엔 한목소리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본경선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일주일여 남겨둔 가운데 4강 후보들의 대구경북(TK)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의 본산'이라 불릴 만큼 책임당원 비율이 높아 TK의 표심이 당락을 가를 최대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국비 지원과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지역 특성에 따른 신산업 육성 등 경제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플라잉카 등 UAM 산업 육성, 바이오 산업 육성,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 미래형 원전 등 에너지 산업 메카 등 특색있는 정책을 제시하면서 TK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그룹에 올라서 있는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은 대구에 두바이식 관광·상업지구 조성을 약속했다. 경북에는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및 수소에너지, 배터리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홍준표 의원과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구경북의 신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대구는 글로벌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고, 경북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청사진을 펼쳤다.

그는 최근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는 28년째 GRDP(지역내 총생산)가 전국 최하위다. 가장 시급한 건 TK의 산업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대구에 데이터 산업을 육성한 뒤 민간부문 데이터가 축적되면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전문가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야 후보 중 유일하게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한 공약을 내놨다. 이와 함께 반도체 미래도시를 통합신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조성해 GRDP 꼴찌인 대구와 그 뒤를 잇는 광주의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장밋빛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대구경북 공약은 '미래 혁신의 슈퍼 허브'로 요약할 수 있다. 대구공항 이전 터에 '중입자 가속기 센터'를 건립해 포항의 방사광가속기,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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