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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안동시장 적합도 권기창 모든 연령층과 남녀 높은 지지율...권영길 5060, 고연령층 상대적 강세

2021-11-10

[영남일보-KBS대구 안동시민 여론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무당층에선 이재명 후보 32.3%로 가장 높아 '눈길'...윤석열 18.8%, 안철수 4.2%, 심상정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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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안동시장 선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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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시정수행 평가

◆ 안동 시장 적합도
경북 안동시민 502명을 대상으로 구미 시장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안동시 제1선거구에서는 권기창(25.6%), 권영길(15.7%), 김명호(12.5%), 권용혁(9.4%)후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2선거구에서는 권영길 후보(21.5%)가 가장 높았고, 권기창(19.9%), 권용혁(11.1%), 김명호(9.8%) 후보가 뒤를 이었다. 제3선거구에서는 권기창 (19.1%), 안윤효(19.0%), 권영길(16.1%), 김대일(8.7%) 후보순으로 집계됐다.

권기창 후보는 모든 연령층과 남녀 모두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권영길 후보는 50대(22.3%)와 60대 이상(18.5%) 고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안윤효 후보는 20대(16.3%)와 30대(15.0%) 저연령층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권기창(22.8%), 권영길(19.4%), 안윤효(13.0%), 권용혁(10.4%), 김명호(9.2%), 김대일(3.8%), 권대수(2.7%), 김성진(1.1%), 김위한(1.0%) 후보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김위한(28.3%), 권기창(16.3%), 김대일(8.7%) 후보의 순이다. 이 중 유일한 민주당 소속인 김위한 후보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자신의 전체 적합도 대비 24.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차기 안동 시장 선택 기준 및 권영세 안동시장 시정 수행 평가

안동시민들은 차기 시장 선택 기준으로 절반 이상(51.2%)이 정책 및 공약을 꼽았다. 이어 후보의 인물(28.1%), 지지 정당(14.7%)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정책 및 공약이라는 응답은 모든 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후보의 인물이라는 응답은 남성(31.2%)과 30대(37.4%)에서 비교적 높았다. 지지 정당이라는 응답은 20대(21.8%) 저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시정 수행에 대해 안동시민 절반 정도(48.3%)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권 시장의 시정 운영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한 결과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잘못하는 편 26.3%+ 매우 못함 22.0%)가 48.3%였다. 긍정 평가(잘하는 편 29.2%+매우 잘함 8.2%)는 37.5%로 부정 평가보다 10.8%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4.3%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0대(48.9%)와 60대 이상(42.9%) 고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0대(56.1%), 30대(74.7%), 40대(56.9%) 저 연령층과 허리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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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적합도
정당지지도
정당 지지도
안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10명 중 7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꼽았다.

윤 후보는 71.2%의 적합도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7.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6%), 정의당 심상정 후보(1.6%)가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는 1.6%, 지지 후보 없음은 3.7%, 잘 모름은 1.8%였다.

윤 후보는 모든 선거구, 연령대, 성별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이 후보는 40대(35.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윤 후보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87.0%를 기록했고,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96.5%의 압도적 지지세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선 이재명 후보가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윤석열 후보(18.8%), 안철수 후보(4.2%), 심상정 후보(2.6%) 등의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 힘이 77.6%로 10.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보다 67.3%포인트 높았다. 이어 국민의당(0.9%), 정의당(0.9%), 열린민주당(0.5%)의 순이고, 기타정당은 1.1%, 지지 정당 없음은 7.8%, 잘 모름은 1.0%로 집계됐다.

에이스리서치 김욱 대표는 "안동 지역 정당 지지도와 대선후보 적합도 차이를 비교해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후보 적합도가 정당 지지도보다 7.2%포인트 높았으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6.4%포인트 낮았다"며 "이는 이 후보의 고향이 안동이라는 점 때문에 정당 지지율을 뛰어넘는 적합도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1월 7일~11월 8일
△대상: 안동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 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71.3%) + 유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 통합 임의 전화 걸기(28.7%) 병행
△ 응답률 : 3.3%
△오차 보정 방법 :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에 ± 4.4% 포인트
△내용 : 안동 시장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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