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 市 검도선수단 발전에 공헌김 회장 경제발전·서 회장 봉사 헌신
이신근 감독·김영호 회장·서원례 회장.(사진 왼쪽부터) |
이신근(61)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 김영호(56) <사>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서원례(59)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등 3명이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2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구미시는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과 경기운용능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구미시 검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시청 운동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팀 발전에 공헌했다.
김 회장은 관내 중소기업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영진하이텍 대표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수출 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장학금 기탁,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여했다.
서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후원을 했으며, 해외구호 봉사활동과 행복마을 만들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했다.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구미문화상·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6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9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3명은 이달 중 시상할 계획이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