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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한국 수영 최초'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선 진출

2021-12-21 16:20

200m 2분09초94 8위 차지

김서영.jpg
경북도청 소속 수영 선수 김서영. 연합뉴스
경북도청 소속 김서영(27)이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종목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김서영은 2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진출해 2분09초94를 기록하며 8위를 차지했다.

개인혼영 200m 종목의 경우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엄쳐 우열을 가린다. 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세운 2분06초12다. 당시 그는 FIFA 경영 월드컵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쇼트코스로 올림픽 정규코스(롱코스)인 50m의 절반 길이인 25m짜리 짧은 코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김서영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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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소속 수영 선수 김서영(27)이 2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진출해 8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김서영은 20일 예선에선 2분08초60를 기록하면서 전체 출전 선수 31명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열린 결선에서 접영과 배영 구간에선 4위를 차지하면서 메달권 진입을 기대하게 했으나, 가장 취약한 평영 구간에서 8위로 뒤처졌고, 자유형에서 순위를 뒤집지 못하며 예선과 같은 8위를 차지했다.

비록 메달을 따내진 못했지만, 김서영은 결선 진출만으로도 한국 수영의 역사를 썼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개인혼영 결선에 오른 건 남녀를 통틀어 김서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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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한편, 한국 수영의 미래로 떠오른 황선우(18·서울체고)는 자신의 주 종목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0일 열린 예선전을 47초31에 끊으면서 전체 출전 선수 100명 중 16위를 차지해 가까스로 준결선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선에선 자신이 지난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딸 때 만든 한국 신기록인 46초46과 타이를 이루며 16명 중 5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결선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앞서 17일 있었던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6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자, 2016년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쇼트코스 대회에서 나온 금메달이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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