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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살릴 신규 먹거리 '미래차'…市, 상생일자리 모델 개발 나서

2022-02-08

대규모 전기차 기업 유치해

미래신성장 동력창출 목표

지난달 LG화학 자회사인 BCM이 3년간 4천754억원을 투자하는 이차전지 구미형 일자리 사업(영남일보 1월12일자 1면 보도)에 성공한 구미시가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 사업 과제를 미래 차로 정했다.

구미시는 최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한 ‘2022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미래 차가 선정돼 친환경 전기상용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상생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은 신규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이행 방안 등을 수립하도록 정부가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미시의 미래 차 제조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전기차로 급격한 전환에 필요한 대규모 전기자동차 제조기업을 구미시로 유치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달에 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협의·중간 보고회·전문가 평가·최종 보고회를 거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제2의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해 핵심사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미래 차와 구미산단의 주력 산업을 연계하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먹거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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