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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김천상무, 수원삼성 불러 홈경기 3연승 도전

2022-04-01

조규성 코로나 확진으로 공격라인 변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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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천상무가 수원삼성을 불러 홈경기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서 열린 두 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김천은 이번 수원삼성전에서도 승점 3점을 챙긴다는 각오다.

김천은 현재 승점 8점(2승 2무 2패)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삼성은 승점 6점(1승 3무 2패)으로 9위에 랭크돼 있다. 득점은 두 팀 모두 6골로 동률이며, 실점은 김천이 5실점으로 수원삼성보다 2실점 적다.

김천은 올 시즌 홈 경기 100%의 승률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달 6일 홈에서 열린 서울전 승리 이후 2경기를 치렀지만 승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승리에 목마른 김천이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국가대표로 소집돼 '벤투호'에 승선했던 조규성이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됨에 따라 수원삼성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설상가상으로 고승범도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김천은 기존 멤버들과 함께 국가대표팀, U-23(23세 이하) 대표팀 소집 해제 이후 팀에 합류할 자원들을 중심으로 공격 라인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천은 앞서 열린 두 번의 홈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고 이는 팀 전체 득점의 83%를 차지하는 만큼, 수원삼성전에서도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승점을 챙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김천은 수원삼성전에서 식목일(4월5일)을 기념해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입장 수익 50%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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