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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지지율, 전주 비해 8% 떨어진 42%…문 대통령 1%올라 44%

2022-04-22 14:48

한국갤럽 여론조사

윤 당선인 지지율, 전주 비해 8% 떨어진 42%…문 대통령 1%올라 44%
출처:한국갤럽 캡처
대통령 취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윤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5%로 나타났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10%).

지난주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8%포인트 폭락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3%포인트 올랐다.

윤 당선인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5%), 보수층(65%), 대구·경북(61%)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 진보층(69%), 30·40대(60% 내외)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도 지난주와 달리 당선인 현재 직무 긍정률(31%, 33%)보다 부정률(42%, 51%)이 높아졌다.

'잘 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를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7%), 인사(6%) 등으로 꼽았고,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인사(26%), 대통령 집무실 이전(21%),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7%)를 꼽았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권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55%, 경찰에 이양해야 한다는 여론이 35%로 나타났다.
윤 당선인 지지율, 전주 비해 8% 떨어진 42%…문 대통령 1%올라 44%
출처:한국갤럽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5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9%,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6%, 정의당 4%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라 44%,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50%를 기록했다.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9%,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6%, 정의당 4%, 그 외 정당/단체 1%다. 4월 18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식 합당 선언함에 따라 이번 주부터 국민의당은 제외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으로 추출과 유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0.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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