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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지역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5일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이용 활성화와 자금 조달을 위한 '2022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결제원은 투자자 대상 홍보 및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개시까지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 홈페이지(startup.daeg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투자자 대상 홍보 준비, 스피치, 펀딩 전략 등을 교육한 후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5곳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기업에게는 1:1 컨설팅비, 펀딩 게시물 제작비 등 온라인플랫폼 등록비를 한 기업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대구경북지역 17개 기업에 대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했다"며 "이 중 8개 기업이 5억5천만원 펀딩 모집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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