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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에게 디즈니월드 구미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택 예비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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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 |
김영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디즈니월드를 경북 구미에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를 만나 디즈니월드 구미 유치 배경과 추진사항을 설명했다"며 "원 장관 내정자로부터 '디즈니 월드 구미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디즈니월드 구미 유치 추진은 김 예비후보가 경북도 정무실장으로 재직할 때인 지난해 하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특유의 협상력과 추진력으로 애플R&D센터 포항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김 예비후보가 디즈니월드가 한국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미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월드 관계사는 조만간 경상북도와 사업추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디즈니월드 관계사가 구미를 유력 후보지로 결정한 것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기후조건 때문이다.
구미 인근에 신공항이 들어서면 고객 유입이 쉽고,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구미의 기후조건은 놀이기구 등 시설물 운영에 최적의 조건이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 디즈니 월드는 도쿄·홍콩 디즈니 월드보다 규모가 크고 상해 디즈니와 유사한 150만 평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며 "투자금액은 20조원, 직접고용 3만명, 경제 유발 효과 연 40조원 이상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 디즈니 월드가 설립되면 내국인과 중국인 등 연간 4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하기 전부터 고향 구미의 옛 명성을 되찾고 싶었다"며 "낙동강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천혜 자연환경과 첨단산업단지, 금오산과 천생산 등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구미를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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