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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주상복합 아파트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2022-05-09 09:45

지난 8일 오후 1시 41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대구 남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1시 41분쯤 남구 대명동 4층 주상복합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관 6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58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1천4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화재 장소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 화염이 분출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고 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