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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봉덕동 지나던 시내버스 가로수 들이받아...4명 경상

2022-05-19

대구 남구 봉덕동을 지나던 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대구시 남구 봉덕동을 지나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8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일대를 지나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교통 통제, 부상자 이송 등을 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6여 명의 승객 중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교통 정체는 없었으며, 사고 원인은 운전자 과실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