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28분쯤 대구 수성구 시지동 25층 아파트 25층 테라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24분 만인 0시 52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은 이 불로 1천5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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