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602010000253

영남일보TV

대구 달서소방서 '폐 방화복 새 활용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협약

2022-06-07

사회적기업 119REO가 재활용 맡아

대구 달서소방서 폐 방화복 새 활용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협약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이진우·앞줄 가운데)가 지난 2일 사회적기업 119REO와 '폐 방화복 새 활용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소방서가 최근 사회적기업 119REO(대표 이승우)와 '폐 방화복 새 활용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대구시 전 소방관서에서 매번 사용되지 않은 폐 방화복, 폐소방호스 등을 무상 양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9REO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판매하기로 했다.

상품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은 소방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소방공무원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19REO는 내용 연수가 지나 폐기된 방화복과 소방호스 등을 새로 활용해 가방과 액세서리 등을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다. 판매 수익의 일부를 공무상 재해를 입은 소방관들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소방관과 늘 함께하는 방화복이 그 수명을 다해서도 소방관을 위하여 재활용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이 탄소배출 저감 및 지역 자활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