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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감삼동서 차량 단독 교통사고 발생…2명 중상

2022-06-16 15:30

16일 오전 대구 달서구에서 일어난 차량 단독 교통사고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 운전자와 지나가던 보행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2번 출구 앞에서 대형차(스타렉스)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차량은 홀로 도시철도 죽전역 출입구 뒤편 자전거 보관소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보행자로 추정되는 A(여·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차량 내부에 갇힌 상태였던 차량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구조됐다. 현재 두 사람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