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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1분쯤 "주차장에 쌓여있는 폐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2명이 단순 연기 흡입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대구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끈 후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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