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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수직인수위, 미래전략정책보좌관 군수 직속기관 신설제안

2022-07-01 01:00

감사담당관, 서울사무소장도 ...모두 전문임기제 공무원 임명
4주간 공식활동 마무리 해단식 가져

청도군수직위원회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왼쪽)이 박진우 군수직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 활동 결과물을 전달받고 있다.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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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과 박진우 위원장 등 군수직인수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수 직속기관으로 전문임기제 공무원의 미래전략정책보좌관, 감사담당관이 신설되고 서울사무소장도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임명된다.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30일 최종 활동보고회에서 군수 당선인의 대형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고 감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제안하고 지난 4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했다.

인수위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등 5대 분야별 군정방침을 발표했다.

또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단지, 지역 특화 산업단지,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도시 광역철도망 및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등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포함한 7대 분야 83개 세부사업도 확정했다.

공교육 강화를 위한 우수 지역인재 육성하는 인재양성원 설립과 청소년 국제교류 등도 제시했다.

박진우 인수위 위원장은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다가오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여 변화와 혁신, 화합하는 새로운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김하수호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해단식 후 백서를 만들어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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