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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각각 1천 명대 신규 확진...대구 1천281명, 경북 1천573명

2022-07-14 10:04

지난 1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경북에서 각각 1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28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만2천43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74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2%이다.

대구시는 '4차 접종 대상 확대'에 대해 안내했다. 대구의 경우 1~4차 접종률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아 4차 추가 접종자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추가된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1963~1972년생)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 관련자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가된 기준에 따라 4차 접종 대상이 된 분 중 4차 접종을 원하는 경우 오는 1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는 1천5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14명, 구미 284명, 경주 204명, 경산 170명, 안동 77명, 칠곡 74명, 김천 60명, 영주 60명, 문경 56명, 상주 55명, 영천 38명, 예천 34명, 울진 34명, 성주 31명이다. 또 의성 21명, 청도 14명, 고령 11명, 청송 8명, 군위 7명, 영양 7명, 영덕 7명, 봉화 5명, 울릉 2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33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3만9천19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338명이다.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96명으로 늘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