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세 속 대구경북에서 각각 1천 명 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43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0만3천115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81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9%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유행 상황 속에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지역의 위중증 환자가 많지 않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는 1천7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446명, 경주 262명, 포항 257명, 경산 200명, 영주 92명, 문경 62명, 칠곡 59명, 김천 49명, 영천 45명, 상주 40명, 예천 38명, 안동 35명, 울진 35명이다. 또 의성 33명, 청송 24명, 영양 23명, 성주 18명, 영덕 15명, 청도 15명, 고령 11명, 봉화 8명, 군위 4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50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3만5천883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890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