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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선 8기 시장군수에게 듣는다]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의 찬란한 역사 조명과 미래의 먹거리 만들기에 혼신 "

2022-08-02 15:57
[경북 민선 8기 시장군수에게 듣는다]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의 찬란한 역사 조명과 미래의 먹거리 만들기에 혼신

'저력있는 역사 도시 중흥하는 미래 상주' 재선에 성공한 강영석 상주시장의 시정구호다. 상주시의 찬란한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시정의 기본 방침임을 함축하고 있다.

상주의 역사가 얼마나 찬란했던가를 시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자긍심을 가진다면 이는 미래 상주를 건설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 자신감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상주시가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서게 하겠다는 것이 강 시장의 꿈이다.

"육지의 이순신이라 할 수 있는 정기룡 장군의 업적과 위대성을 제대로 밝혀 알리고, 세계 의료사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민간 의료기관인 존애원의 진가를 찾는 일, 그리고 상주읍성 복원과 박물관에 보관 중인 1만5천 건의 역사 자료를 풀어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 시장은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기업유치에 집중하며, 청리산업단지를 SK그룹과 함께 전기자동차 배터리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 KTX 시대 개막과 신 물류단지, 주거용지 및 지역 공공기관 용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중 중부선(수서~김천~거제)노선 중 유일하게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내륙철도 조기 건설은 다른 사업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다. 국토의 중심축을 잇는 중부와 남부철도 노선 연결은 수도권과 낙후된 중부 및 남부내륙 산업벨트 구축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농촌도시인 상주시에 들어선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우리 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이미 기술개발과 농업 빅데이터 수집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이 농촌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강 시장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생활편의시설이 포함된 문화거리, 기존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계 조성하여 청년의 유입-성장-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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