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업무처리 절차 등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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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청렴시민감사관에 위촉된 이명주(앞줄 가운데) 전 대구시 인권옴부즈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관 제공> |
이명주 전 대구시 인권옴부즈만이 국립 대구과학관 청렴시민감사관에 신규 위촉됐다. 이 감사관은 향후 1년간 대구과학관이 수행하는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의 업무처리 절차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어 올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이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교육, 갑질·성 비위 근절 상담 활동 등 다양한 청렴 활동도 펼친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행정 및 사업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청렴시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부에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부조리, 직장 내 괴롭힘, 성 비위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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