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60대 남성이 달서구 저수지에 빠졌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대구 달서구 도원동 도원지에서 "사람이 허우적거리는 것 같다"라는 한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52분쯤 A(64)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는 차량 4대와 소방인력 12명이 투입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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