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30분 현재 구독자 14만명
올린 동영상 모두 본인 저서 홍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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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의 유튜브 채널 '조국의 서재' <유튜브 캡처>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만을 넘었다. 영상을 업로드하며 활동을 시작한지 이틀만이다. 4일 오후 3시30분 현재 구독자는 14만1천명이다.
조 전 장관은 2일 처음 자신의 채널 '조국의 서재'에 영상을 올렸다. 채널에 올린 영상은 모두 자신이 쓴 저서를 홍보하는 콘텐츠다.
첫 동영상은 노무현 재단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알릴레오 북s'에 나온 출판사 한길사 김언호 대표의 인터뷰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해 8월 업로드된 것인데 조 전 장관은 이를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한길사는 조 전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펴낸 출판사다.
이 밖에 친(親)민주당 성향 유튜버 '빨간아재'와 김 대표가 '조국의 시간'을 소재로 대담한 13분짜리 분량의 영상과 지난 3월 출간한 '가불선진국' 출판기념으로 출판사와 진행한 대담영상과 '가불선진국'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SNS을 통해 "유튜브 계정은 지난 4월 <가불선진국>을 발간하면서 책 소개용으로 개설한 것으로, <조국의 시간>과 <가불선진국> 관련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고 작성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올해 4월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2일 밤까지는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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