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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대구 지난해보다 6천명, 경북 5만1천명 각각 증가

2022-08-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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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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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6월 감소세를 보였던 대구지역 취업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대구경북 고용 동향'에 따르면 7월 대구지역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6천명 늘어난 124만1천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6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던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 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보다 5만1천명 늘어난 148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1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해 7월보다 0.8%포인트 증가한 59.8%, 실업률은 0.6%포인트 감소한 2.8%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 5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천명, '제조업' 2천명, '건설업' 1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2천명)' '농림어업(-3천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경북지역 1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해 동비 대비 1.6%포인트 늘어난 63.9%, 실업률은 0.6%포인트 줄어든 1.8%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명)' '제조업(1만 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2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7천명)'에서 취업자가 늘었고, '건설업(-2천명)' '농림어업(-2천명)' 등에서 줄었다.

대구와 경북지역 모두 취업자 수 증가 폭은 감소하고 있었다.

전년동월대비 지난 2월 3만4천명, 3월 1만4천명 늘었던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4월 9천명, 5월 5천명, 6월 -4천명 등 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경북 또한 지난 5월(8만4천명)과 6월(8만명) 큰 폭으로 늘었으나 지난 달 5만1천명으로 증가세가 둔화했다.

한편 지난 달 전국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2만6천명 증가한 2천847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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