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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바다새 김혜정 "자폐 아들 내 무대 좋아해"…쿨가이는 이솔로몬

2022-08-15 11:51

183대 가왕은 인디언인형

 

김헤정.jpg

‘복면가왕'에 바다새 김혜정이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 정체는 바다새 김혜정으로 드러났다.

'복면가왕 여름특집' 2라운드에서는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와 '쿨가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91표를 획득한 '쿨가이'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의 정체는 바다새 김혜정이었다.

김성주는 두 사람에 대해 특급힌트를 전했다. 가족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한 것.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는 아들과 대결에서 '엄마 여름에 강해, 섬머송 있다'며, 대상급 히트곡을 보유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김혜정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노래다. 노래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가수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제가 이런 끼가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변함없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바다새.jpg

이어 김혜정은 "제 큰아들이 발달 장애인데, 엄마가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면서 "올해 초에 유방암 수술을 했었다. 그래서 노래를 많이 못 했는데, 다시 파이팅하기 위해 무대 위에 섰다"고 말했다.

'바다새' 김혜정은 1986년 '강변가요제' 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사랑하고 있어요'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바다새'는 최근 임영웅, YB, 코요테 등 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 했다.

한편, 이날 바다새 김혜정과 대결을 펵쳤던 ‘쿨가이’는 ‘내일은 국민가수’ 최종 3위, 시인 겸 가수 이솔로몬이었다.

이솔로몬은 “가수 활동을 해도 시 쓰는 것은 제 평생의 임무”라고 하며 “제가 추구하는 음악에는 음악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아픈 마음을 치유하거나 위로를 하는 음악을 만드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183대 가왕은 인디언인형이다.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인디언인형’은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해 몽환적인 음색으로 신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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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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